서해해경청,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감염병 확산 방지 나서

입력 2021년06월24일 21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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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본관 1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자가진단키트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임상적 민감도는 92.9%, 양성 예측도는 98.1%로 검사 후 15분이 지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4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예산 302만 원을 투입해 자가진단키트를 총 430개 구입할 계획이다. 이 중 360개는 각 소속 해양경찰서에, 나머지 70개는 서해해경청 안내데스크 등에 보급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채용과 선발, 행사진행, 현장점검과 같은 감염 우려가 높은 업무담당자와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사용된다.

 

의무경찰은 외출과 외박, 휴가 복귀시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자가 검사를 하도록 한다.

 

자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재현 서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은 “자가진단키트를 선제적으로 도입, 보급했다”며 “서해해경청 전 직원과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2차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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