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 주거환경 개선’ 맞손

입력 2021년06월24일 22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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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익산시가 지역 아동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함께 손을 잡고 지역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4일 정헌율 시장과 구미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유기달 익산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아동의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지켜줘! 그린홈즈(Green Homes)’ 선포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의 후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 20여 가구를 발굴해 추진된다. 대상 가구에는 시건장치, 전선관리, 조명교체, 해충방지, 곰팡이 제거, 화장실 노후개선 등의 환경개선 사업비 2천여만원 이상이 지원된다.

 

이어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아동 사례를 발굴하고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에서는 지원 모금 활동과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은 지역과 나라의 미래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도와야 한다”며 “익산시는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익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을 비전으로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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