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활기업 ‘안녕차야 ’세차서비스, 입소문 타고 모바일 진출

입력 2021년07월06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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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관내 자활기업 ‘안녕차야’(대표 강경자)가 카카오 모빌리티 제휴업체와 지난달 6월 계약을 맺고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세차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 소재한 ‘안녕차야’는 지난 2017년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시작하여 2020년 1월 창업한 방문세차 전문 자활기업으로, 내 차처럼 깨끗한 방문세차 서비스와 친절한 고객응대로 이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시 8개 경찰서와 지구대 등 공공기관에 정기적인 방문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활기업 ‘안녕차야’는 이번 카카오 모빌리티 제휴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세차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올 하반기에는 관내 저소득층 신규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을 전망이다.

 

자활기업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최민준 센터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해 창업을 하고 자활을 하려면 굉장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데 안녕차야 대표님과 직원분들께서 선례를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자활기업 지원을 통해 일하고자 하는 은평구 저소득 주민을 물심양면 돕겠다”고 전했으며,

 

자활기업 ‘안녕차야’ 강경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와 지역자활센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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