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작가와 만나는‘책방 따수다’운영

입력 2021년07월14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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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7월부터 작가가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북콘서트 ‘학교로 찾아가는 책방은 따듯한 수다방이다’(이하 ‘책방 따수다’)를 운영하고 있다.

 

‘책방 따수다’는 강동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작가의 강연을 통해 작품세계를 탐방함으로써 청소년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저자가 직접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작가와의 만남과 연계한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작가와 학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18년 강동혁신교육지구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7월 9일(금) 『책과 노니는 집』의 저자 이영서 작가의 강일초등학교 강연을 시작으로 이금이, 이가을 작가 등 총 11명의 작가가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의 방식을 병행하여 연내 총 24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하여 독서문화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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