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당근마켓’통한 생활밀착형 안내 서비스 눈길

입력 2021년07월22일 0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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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협업 이미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지난 19일부터 시행 중인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마켓’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안내 서비스가 화제다.

 

이번 사업은 구에서 운영 중인 구 공식 SNS채널 외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은 ‘당근마켓’ 채널을 추가로 운영해 주민의 구정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채널 확보로 구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기획했다.

 

당근마켓은 최근 월 사용자 1천 500만 명으로 급성장 중이며, 생활지역에 기반한 중고거래부터 동네소식 공유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지난 19일부터 유용한 생활정보를 선별, 구정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당근마켓▷동네생활▷동네소식 메뉴에서 관악구청 공식 아이디로 작성한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구는 주 2~3회 지역 내 21개 동에 관심 있는 당근마켓 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용한 복지·일자리·교육・문화 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당근마켓의 주 이용자인 2030 청년층을 비롯해 최근 이용률이 급증한 4050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구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요한 홍보채널로 자리 잡은 비대면 방식 소통채널의 다양화로 구정 홍보 효과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당근마켓을 통한 생활정보 서비스는 구정 소식을 더 많은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당근마켓뿐 아니라 구청 홈페이지, SNS, 문자 등 다양한 경로로 구민들이 유용한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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