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젝트’ 운영

입력 2021년08월02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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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질적 취업 연계를 목표로 이뤄졌다.


내용은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 알기 ▲비전찾기 ▲컴퓨터 사용 능력 향상 교육 ▲전통떡 한식조리사 양성반(강북새로일하기센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다.


3월에 실시한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 알기’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정보와 학습지도 방법을 제공했다. 5월에는 취업 준비 교육으로 적성 검사로 자기 이해를 돕는 ‘비전찾기’와 이력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컴퓨터 사용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운영한 ‘전통떡 한식조리사 양성반’은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강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과정 교육을 총 35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센터는 ‘전통떡 한식조리사 양성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 필기 대비반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강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이 외에도 지속적인 취업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한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취업 관련 교육 신청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987-2567, 내선3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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