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부담 없이 데이터를 사용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

입력 2021년08월04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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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동대문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인터넷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구립 경로당과 구립 체육시설에 45대의 와이파이 접속장치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사용에 부담을 느꼈던 경로당 어르신들과 체육시설 이용 구민들은 통신비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동영상 등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기존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과 동일한 방식으로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으로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에 답십리 도서관에 18대를 비롯해 총 32대의 무선 접속장치를 설치했고, 올해 구립 경로당 29곳에 30대, 구립 체육시설 2곳에 15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670대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고, 정보소외 계층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구민들이 머무는 곳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이파이 존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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