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닷츠브릿지’설치

입력 2021년08월06일 05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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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서울시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성북구 당선작인 이상원작가의 미디어아트작품 ‘닷츠브릿지(DOTS BRIDGE)’를 7월 말 미아리고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구에서 주관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성북구 당선작인 ‘이상원作 닷츠브릿지(DOTS BRIDGE)’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선동 점성촌 앞 미아리고개 옹벽을 빛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주민과 다리를 오가는 한사람, 한사람을 그림과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점(DOT)으로 치환해 성북구의 상징과 기하학적형상들,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움직임 등으로 확장하여 지역과 장소의 맥락성을 시각화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워진 성북구의 미술작가들과 함께 작품연계 아트마켓인 닷츠마켓(DOTS MARKET)을 함께 진행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닷츠 마켓은 성북구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형 미술장터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닷츠브릿지(DOTS BRIDGE)가 설치되는 미아리고개 하부 복합문화공간 ‘미인도’에서 진행되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가 어려워진 미술작가들을 돕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를 증진하고 지역작가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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