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냉방물품 제공

입력 2021년08월06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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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32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각 동에서 매달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는 단독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중점관리대상 가구이다.

 

지원 물품은 쿨매트로, 각 동별 복지플래너 및 통장복지도우미가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게 된다. 평소 주 1회 실시했던 모니터링은 폭염 기간 동안 2~3회로 확대 실시한다.

 

구는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와 함께 지속적인 폭염이 겹쳐 힘든 여름을 맞이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냉방용품 지원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난 6월부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독거어르신 가구 및 장애인·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총 4,1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지원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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