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백령도 방문해 ‘체험형 멘토링’교육봉사 진행

입력 2021년08월06일 10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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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백령도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백령도를 찾은 인하랑 소속 멘토학생 15명은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멘티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인하랑 멘토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체험형 교육을 기획했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멘토는 RC카 조립 및 코딩 공부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멘토는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컨텐츠 제작을, 스포츠학과 멘토는 뉴스포츠 체험을 진행한다. 멘티는 각 멘토의 지도 하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경험하게 된다.

 

인하랑은 지난 2016년 인천 지역 섬을 찾아 섬 봉사를 시작해 매년 활동범위를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종도 영종초등학교를 두 차례 방문해 일대일 멘토링을 지속해왔다.

 

또한 지난 5월에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학습지도, 전공학과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탐색 멘토링을 진행했다.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인하랑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섬 지역으로 직접 방문하여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2학기에는 부디 코로나 확산 추이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어 봉사활동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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