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비대면 장 담그기 교육 ‘뚝배기보다 장맛’ 운영

입력 2021년09월09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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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밀키트 구성품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9일부터 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醬) 담그기 프로그램인 ‘뚝배기보다 장맛’을 운영한다.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상황에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을 만들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소금 등 1인당 800g의 조청 고추장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가 조리법과 함께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금천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며 9월 9일(목)부터 200세트 분량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보건소 비만클리닉(02-2627-2714, 2719)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자가 개별 안내된 날짜에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물품 수령 후, 10월 15일(금)까지 고추장을 만들고 완성 사진을 네이버밴드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누구나 손쉽게 식품첨가물이 없는 고추장을 만들며,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먹거리 문화형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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