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추석맞이 못난이 송편 만들기 대회

입력 2021년09월16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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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못난이 송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완성된 송편을 먹으면서 영양 보충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본 대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93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구는 대상 아동 가구별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했다. 키트를 받은 가정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의 얼굴이나 특징을 담은 송편 등 우리 가족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송편을 만들면 된다.

 

대회 참여는 완성된 송편 사진과 더불어 가족과 송편을 맛있게 나누어 먹는 사진을 촬영해 사진설명과 함께 오는 30일(목)까지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활동사진과 후기를 보낸 가구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20가구를 선정해 시상품으로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송편을 함께 빚으며 풍요롭고 따스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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