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 성황리 개최

입력 2009년03월27일 19시27분 권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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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열창한 김송아 씨 수상


[여성종합뉴스] 지난 25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강한 바람과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23일 3백여 명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본선 진출자는 이날 각자 자신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광적인 무대를 펼쳤다.

사회를 맡은 송해 씨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로 이날 무대는 더욱 더 즐거웠으며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배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배가시켰다.

이번 노래자랑에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른 김송아 씨(21세, 고촌면 풍곡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백순 옹(83세, 고촌면 신곡리)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소야곡’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성주풀이’로 인기상을 수상한 윤선임 외 8명은 구성진 가락의 ‘김포금쌀’ 노래를 통해 김포금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제철을 맞은 싱싱한 주꾸미를 선봬「봄바람난 주꾸미 천지」를 주제로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대명항에서 개최되는 ‘제3회 김포대명항축제’도 공중파를 통해 널리 알렸다.

이날 강경구 시장은 시승격 11주년을 시민들과 자축하면서 송해 씨를 비롯한 출연진과 스태프를 격려했다. 또한, 평소 애창곡인 가수 설운도의 ‘누이’를 불러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은 다음달 5일 오전 12시 10분 KBS1 텔레비전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1일 저녁 7시에는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신수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승격 제11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초대가수 대신 지역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비 절감 차원에서 불꽃놀이를 대신하여 흥행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출연진으로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장미화 씨를 비롯한 노고지리, 임난연, 이민경, 허현성, Bluesky, 김정연과 김포팝스오케스트라, 아람연희단 및 만담가 김경인 씨가 참여하여 즐거운 흥겨운 멋진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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