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니면 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

입력 2009년04월02일 10시17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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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9년 4월 1일 신니면민 용원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

 [여성종합뉴스] 충주시 신니면 주민들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용원초등학교 앞에서 기미 독립만세운동 제90주년을 맞아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신니면민 만세운동 유족회(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유족, 기관단체장, 면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문 낭독과 호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의기념식을 마치고 만세운동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용원장터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신니면 주민들의 용원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면민들이 매년 같은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충주지역 만세운동의 시발지인 신니면 주민들은 1919년 4월 1일 일시에 몰려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주동자 8명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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