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교육실시

입력 2009년04월06일 11시12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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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부평보건소는 지난 2일 부평 119 안전 센터에서 소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전은미) 팀장 신윤미씨가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위기 개입 시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방안과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서 신윤미 팀장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특성상 흔히 접하게 되는 정신질환자의 특성, 치료 방법 및 대화기술을 교육하므로 정신질환자의 이해를 도왔고, 특히 응급개입 현장에서 정신질환자의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방안 및 사례, 자살 시도자들의 예고행동, 심리상태 등을 교육 하였다.

 아울러 교대 근무를 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이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가 측정, 그리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제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2007년 3월 설립되어 부평구 보건소와 글로리병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과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을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와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보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소방공무원 교육을 계기로 부평 119안전센터와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안전지대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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