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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4월 11일 관악구･서대문구･은평구, 고양시 덕양구, 과천시 과천동, 안양시 동안구, 의왕시 시목동 일대에서 전차 및 장비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차 및 장비이동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전차포 사격 훈련후 부대 복귀를 위한 것이며, 시민들에게 소음과 교통정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토) 새벽 3시부터 5시 사이에 ▲ 용산역～숙대사거리～서울역～현저동 구간 ▲ 원릉역～원당역～구파발～진관동 구간 ▲ 의왕역～인덕원～갈현동～관문사거리～남현동 구간에서 실시한다.

  부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안전대책을 충분히 강구하고 이동한다며 장비 이동시 무리한 추월 및 끼어들기를 하지 말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