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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 30사단 공병대대(중령 박경진) 소속 장병 750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서 창릉천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1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가 추진하는 ‘고양Dream맑은하천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장병들은 창릉천 인근에 버려져 있어 미관을 어지럽히고 악취를 내던 생활쓰레기들을 촘촘한 그물망을 펼치듯 세밀한정화활동으로 말끔하게 치웠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해룡 중사는 “작년에는 폐가구, 쇼파, 타이어 등 대형 쓰레기가 많았으나, 올해는 생활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차를 이용하여 하천에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하천정화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30사단은 이밖에도 1산 1하천 가꾸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외래식물  제거하는 등 다각적으로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