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예은사랑봉사대

입력 2009년04월13일 23시45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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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軍 연합 단체로 장애우 돕기 등 다양한 봉사 실천

[여성종합뉴스]民.官.軍이 하나 되어 불우한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냄공동체’에 民.官.軍 연합 봉사단체인 예은사랑봉사대가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다. 

 예은사랑봉사대는 1군단 지원 기무부대 장병들이 주축이 되어 고양시 내  공무원과 경찰,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지역 내 유일한 民ㆍ官ㆍ軍 연합 봉사단체로 지난해 9월에 창설되었다.

 최초 어려운 처지에 있는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을 돕는 일에서 부터 출발한 이 봉사대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중증 장애우와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노력봉사와 재정적인 지원으로까지 봉사활동의 대상과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 금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기무부대 이원우(40세)씨는 “국방의 의무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위한 것도 우리의 몫이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장대한(39세, 한국동아제분 과장)씨는 “경제 침체 속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가장 힘들 것이므로 이러한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예은사랑봉사대는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 무료 진료, 차량지원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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