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부 산업단지 시 .구 합동 점검

입력 2009년04월16일 11시21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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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올해 세계 도시축전을 대비하고 봄철 황사로 인한 대기질 악화와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 악취민원을 사전차단 및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 진입로에 위치한 경서동 서부지방산업단지(주물공단)에 대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청과 합동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부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3개소에 대하여 시 . 구 합동으로 대기 .수질 . 악취 . 폐기물 . 비산먼지 발생시설에 대해 통합 점검으로 실시하며, 고의 .상습 . 실질적 환경오염 행위의 중점 단속과 아울러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방류수, 악취 등 오염물질의 시료 채취를 병행한다.

   공항진입로 체감환경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악취에 대하여는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단속시 적발된 환경법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검찰송치 등 강력한 법적조치와 아울러 시정될 때까지 사후관리를 지속 할 방침이다.

   금번 서부산업단지 시 . 구 합동점검은 경기침체기 인천시청과 서구청의 단속 이원화에 따른 기업불만 해소와 행정투명성 제고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이며, 구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 시설개선 추진으로 배출허용기준 준수뿐만 아니라 체감환경까지 고려하여 높아가는 도시브랜드에 어울리는 환경친화적 도시이미지로의 개선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중복점검으로 인한 기업 불만과 애로사항은 최대한 반영하여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맑고 쾌적한 서구 환경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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