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GM대우 회생에 노조측 입장 적극 반영키로

입력 2009년04월15일 21시04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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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주당 홍영표후보는 오후 1시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GM대우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노조 간부들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일 간담회에는 후보측에서는 정세균 당대표, 송영길, 김진표 최고위원, 유필우 인천시당 위원장, 김교흥 수석사무부총장, 문병호 선대위 본부장 등이 참여하였고, 노조측에서는 김진호 수석부위원장 및 간부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세균대표는 인사말을 통하여 “힘든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경영악화와 고용불안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

이번 위기의 터널을 벗어나면 GM대우는 기술력, 생산성, 노사간의 헌신적 노력으로 회생할 것을 확신한다. 민주당에서는 추경예산안 6,500억원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긴급지원 등의 특별법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노조측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공적 자금 투입과 GM대우 회생을 위한 민주당의 적극적인 입장과 구체적인 정치권의 회생방안 마련을 주문하였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성을 요청하였다.

이에 송영길, 김진표 최고위원은 “GM대우 회생을 위한 노력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며, 특별한 상황과 대책에는 야당의 역할이 긴요하다.
 
미국에서 GM 본사 처리방안 작성시에 GM대우의 핵심적 이해관계가 반영될 수 있도록 GM대우 회생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김진표, 부위원장:이목희)를 중심으로 노조측과 긴밀히 공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는 GM대우 문제 해결을 위한 노조측과 정치권 최초의 간담회로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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