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09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입력 2009년04월21일 19시10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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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연수구는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기초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200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최근 국제결혼 등을 통한 이주여성의 수가 크게 확대되면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함께 평생진흥원이 제공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수구 관내 거주자 중 15세 이상 비문해자가 약 2만 여명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성인문해 지원사업’에 공모하게 된 것이다.

  구는 지난 200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계기로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능력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평생생학습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평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연수도서관, 연수문화원 등 문해사업 교육기관과 함께 한글 비문해자와 다문화가정 교육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인주간보호센터 강좌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함께 심신건강과 자립능력을 돕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교육대상자들이 보다 행복한 삶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주고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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