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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군 1군단은 지난 14일(목) 고양시 성우회(예비역 장성 모임)를 비롯한  재향군인회, 6.25 참전전우회 등 14개 안보관련 단체장 50여명을 부대로 초청, 현 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지난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해 온 선배 전우들의 충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였다.

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사진 촬영, 부대소개 및 환담, 오찬 등 환영 행사에 이어 K-9 자주포를 비롯한 포병장비 견학, 전방부대 병영생활관과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방문하는 등 현역장병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 행사를 마련한 황중선 육군 1군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위국헌신의 삶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대한국군을 만들었다”며 선배전우들의 우국충정에 경의를 표하였다. 한편, 이강화 고양시 성우회 지회장(83세, 예비역  공군준장)은 “눈으로 직접 보니 우리 장병들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현역과 예비역간의 화합.단결을 다지는데도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