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통장,주민자치위원 등 유관단체원 마을안전 리더로

입력 2015년03월02일 08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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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시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안전 리더로 거듭난다.
 

시는  2일부터 연말까지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민방위안전체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등 48개 동 유관단체원 2,000명 대상 생활안전체험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전 훈련 위주로 바꾸어 이곳에서 3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수정·중원·분당구별 통장인 지역민방위대장 1,200명 대상 민방위 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화재 진압, 완강기 탈출, 아파트 화재시 피난대피 요령,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등이다.
 

시는 훈련을 강화해 통장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 등 유관단체원을 마을안전 리더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진도 세월호 전복사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의정부 화재사고 등 각종 사고를 계기로 시민 대상 안전의식 교육과 실전체험 훈련을 강화하게 됐다.
 

민방위안전체험센터 시설도 일반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3,000만원을 투입해 완강기 체험장 안전 계단, 재난·재해 대비 행동요령 안내 홍보판, 지진 체험 콘텐츠를 추가 설치했다.
 

민방위 교육이 없는 기간(1, 2, 8, 12월)에만 이뤄지던 일반 시민 생활안전체험(신청☎ 729-3573)은 올해부터 매주 화·목요일 체험 체제로 개편했다.
 

신경천 성남시 재난안전관은 “안전 의식과 몸에 밴 훈련을 생활화하고 사고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야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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