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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안양천 사랑 가족 걷기 대회

입력 2015년03월02일 12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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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안양천 사랑 가족 걷기 대회를 1일 개최했다.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A축구장을 출발해 신도림빗물펌프장을 돌아오는 4km 구간을 걸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주민 건강 동아리인 드림탭의 난타 시범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에서는 3.1절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만세삼창 행사도 펼쳐졌다. 구로구는 체험부스를 통해 만세 행사 참여자들에게 태극기를 제공하고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의약품 안전 사용 방법, 세이프약국, 불용의약품 폐기법 등을 안내하는 건강캠페인과 에코마일리지제, LED 조명 보급 사업, CO2 1인1톤 줄이기 서약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등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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