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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2일 인천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취업교육관에서 29명의 경력단절 여성들과 함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고취와 자신감 충전,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4일 1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개별 취업계획 수립, 의사교류분석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취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주고 혼자서 준비하는 동안 의기소침해 졌던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직장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 향상까지 준비하여 일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을 제시해 주고 또한 생생한 취업 정보를 바로바로 제공해 줘서 알찬 프로그램 이었다고 전했다.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장기 실업자들과 취업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정보, 대인관계 향상, 직업선호도 검사 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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