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년08월15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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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6주 동안 힐링 프로그램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일반인을 치유하는 권위적, 수직적 치유과정이 아닌 치유를 경험한 시민이 또 다른 시민들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를 통해 치유문화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동작구 보건소 2층교육실에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날’,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밥상’,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등의 주제로 6주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치유 받은 시민이 또 다른 시민을 치유하는 깊고 소박한 치유 릴레이 전개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음을 열게 되면 상대방으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고 어느순간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올해 상반기(5.22~6.26)에는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힐링 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동작구보건소 자살예방센터에서 현재 접수중이며(820-1035),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며 중식도 제공된다.


모현희 동작구보건소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많은 주민들이 경험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적 존재가 되어 동작구 전체에 따뜻한 치유적 기운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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