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직원 마음 어루만져 건강한 조직 만든다

입력 2016년04월29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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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는 지난 4월 22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격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가정이라고 할 수 있는 직장에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성북 직원들의 정서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진행된 것이다.


또한, 이날 교육내용 중 ‘회사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에서는 개인별 검사지 작성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 심리정서 등을 진단하여 이를 바탕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대인관계가 중요한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자존감으로 생활하는 법을 교육받았으며, ‘Anger Fly’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이 가지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그 중 화나는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이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다양한 마음치유프로그램 외에도 맞벌이 부모가 늘어남에 따른 상황을 반영하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자녀를 두고 있는 많은 직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면 주민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과중한 업무로 힘들어 하는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후에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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