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전 올림픽 8연패 성공 ' 금메달 '

입력 2016년08월08일 11시00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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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최미선, 기보배, 첫 3발을 29점으로 산뜻하게 출발....

[여성종합뉴스]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1 (58-49, 55-51, 51-51)로 물리치고 올림픽 8연패에 성공함으로 리우올림픽에서만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양궁은 진정한 효자종목으로 등극했다.


한국은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가 첫 3발을 29점으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기보배가 침착하게 10점을 쏘며 상대와 현격한 기량차이를 보였고 2세트도 한국이 월등한 점수 차로 가져갔다. 최미선이 7점을 쏘는 실수를 했지만 기보배가 10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한국은 강한 바람을 이겨내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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