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박상영 펜싱 금메달 '대한민국 3번째 금메달'

입력 2016년08월10일 13시5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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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펜싱을 시작 "나는 칭찬을 거의 듣지 못하는 아이였다” 펜싱을 시작하고 나서 많은 칭찬을 들었다.

[여성종합뉴스]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3경기장에서 열린 에페 결승전에서 남자 펜싱 박상영(21ㆍ한국체대)이 제자 임레(헝가리)와의 극적인 15-14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상영은 “10-14로 몰렸을 때 나 자신에게 ‘지금 너무 급해. 침착하게 수비부터 신경 써’라고 했다”며 “수비를 신경 쓰면서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때 틈을 노렸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박상영은 “중학교 2학년 때 펜싱을 시작했으며 스스로 "나는 칭찬을 거의 듣지 못하는 아이였다”며 “펜싱을 시작하고 나서 많은 칭찬을 들었다”고 ‘펜싱과의 운명’을 설명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남자 펜싱 박상영(21·한국체대) 선수는 “살면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린 게 손에 꼽을 정도인데…”라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부모님,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쳤다.


오는15일 에페 단체전에 나서는 박상영은 “정진선 선배 등 형들이 오늘 경기 내내 자기 일처럼 나를 응원하고 도와주셨다”며 “저, 이번 올림픽에 ‘단체전 금’노리고 왔어요”라고 두 번째 금메달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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