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명품구로올레길 걷기로 치매 예방한다

입력 2016년08월24일 10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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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명품구로올레길 걷기(상반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명품구로올레길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치매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걷기 운동은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뇌도 많이 사용할 수 있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치매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 명품구로올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9월 한달간 4회(2, 8, 22, 29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첫날 치매지원센터에서 걷기 운동의 치매예방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회부터 매봉초교를 출발해 잣절생태공원, 작동터널을 지나 온수역으로 연결되는 명품구로올레길 산림형 2코스에서 3회차로 나눠 올레길 걷기가 진행된다. 총 길이 4.8Km로 소요시간은 각 회차당 2시간이다.
 
명품구로올레길은 구로구가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2012년 말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2013년 말에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를 완공하고 2014년 5월에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와 산림형 4코스(개웅산)를 개통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내달 2일까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구로구치매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50명 선착순.
 
구 관계자는 “걷기 코스가 완만하고 경관이 좋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다”며 “올레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자연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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