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다태아 '세 쌍둥이 이상 출생아수 증가율 39%'

입력 2016년08월24일 16시33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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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출생통계’ 지난해 출생한 쌍둥이 1만5774명 ' 6.5%(876명) 늘어...'

[여성종합뉴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 출생통계(확정)’을 보면, 지난해 출생한 쌍둥이는 1만5774명으로 한 해 전보다 6.5%(876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출생아수 증가율 0.7%의 열배 가까이 높은 증가율로 세 쌍둥이 이상 출생아수 증가율은 무려 39%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전체 출생아 중 쌍둥이 등 다태아 비중도 지난해 3.7%로 한 해 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다태아 비중이다.


산모의 나이가 25살 미만일 땐 출생아 100명 중 3.5명만 다태아였으나 산모 나이가 35~39살일 때는 출생아 100명 중 5명이 다태아였다.


통계청은 임신 기간이 37주 미만일 때 조산으로 분류를 하는데, 다태아는 10명 중 6명이 조산아에 해당했다.

 
조산 등의 영향으로 다태아는 10명 중 6명 가량이 저체중으로 분류되는 2.5㎏ 미만으로 태어났다.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이도 100명 중 6명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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