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확 바뀐 테니스장, 한층 개선된 주민 체육공간으로

입력 2016년08월30일 08시2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목동테니스장 하드코트 준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목동테니스장(양천구 목동동로 298, 목동 공영주차장 내) 18면의 테니스코트 중 6면의 클레이코트를 하드코트로 교체하고 9월 1일 주민에게 개방한다.
 
목동유수지 내 위치한 목동테니스장은 그간 행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시설을 개선할 수 없었다. 지난해 7월 행복주택지구 지정이 취소된 후 양천구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2개년 계획으로 목동테니스장 현대화사업 마스터 플랜을 세웠다.
 
기존의 시설은 눈, 비가 올 경우 장기간 이용이 어렵고 주기적인 흙덮기 작업을 하지 않으면 운동 시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하드코트 시설개선으로 주민들은 언제든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공사 중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18면 중 일부인 6면만 우선 하드코트로 교체했다”며, “내년 봄까지 하드코트로 모든 시설을 개선하여 테니스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테니스장은 하절기(3~9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동절기(10월~2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목동테니스장으로 전화예약(☎2643-0686)이 필요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천구 문화체육과(☎2620-3412)로 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