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테레사 수녀 '가톨릭 성인 추대'

입력 2016년09월04일 12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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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의 성녀'성인 반열 13개국 정상 등 참석

[여성종합뉴스]교황청은 4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빈자의 성녀'로 불리며 극빈자와 소외된 자를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과 시성미사를 거행한다.


테레사 수녀가 가톨릭 성인이 되는 것은 그가 빈민들을 위해 헌신하다 인도 동부 콜카타에서 1997년 9월5일 선종한 지 꼭 19년 만이다.


가톨릭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길게는 수 세기에 이르는 지난한 세월이 필요하지만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누린 대중적인 인기와 전·현직 교황의 각별한 배려 덕분에 이례적으로 빨리 성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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