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5기 공동대표 및 임원 선출

입력 2016년09월05일 07시26분 조미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5기공동대표
[여성종합뉴스/조미자 기자]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연대 단체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5기 공동대표단이 새롭게 선출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9월 2일(금)~3일(토) 구리시의회에서 하반기 정기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기 임원을 선출했다.
 
공동대표로 최홍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의회), 김명숙 의원(새누리당, 강원 원주시의회), 이영순(국민의당, 광주 광산구의원)을 선출하고, 사무총장으로 김은주 의원(새누리당, 경기 부천시의회), 감사에 정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북 경주시의회), 박삼숙 의원(국민의당, 인천서구의회)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홍림 공동대표는 “전국여성지방의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그 지평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여네가 평등정치, 맑은정치, 생활정치의 꽃을 전국 방방곡곡에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공동대표는 “여전히 소수에 머물고 있는 여성정치인으로서 후배들의 모범이 돼야 한다는 마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성의원 특유의 감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정치를 실천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영순 공동대표는 “당을 초월해서 여성들이 힘을 모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한다. 전여네를 여성정치세력화와 깨끗한 정치, 맑은정치의 상징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5기 대표단 선출은 전여네 출범 이후 3명의 공동대표 모두가 서울이 아닌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평등정치, 맑은정치,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전여네의 가치가 확인되는 지점이다.
 
한편 이번 하반기 정기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온 50여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이 참여해 모범적인 의정활동 사례공유, 구리시 친환경 자원회수 현장 탐방, 공공갈등관리와 지방의원의 역할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여성지방의원들의 바람직한 의정활동 방향과 역량 강화 활동에 나섰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