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

입력 2016년09월06일 13시46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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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6일 엔씨소프트의 불후의 명작 '리니지'가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니지 모바일게임을 가장 먼저 선보인 곳은 엔씨소프트가 아닌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넷마블은 지난달 11일 리니지 캐릭터를 활용한 '리니지Ⅱ 레볼루션' 게임을 공개하고, 10월 정식 출시를 선언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엔씨소프트로부터 리니지의 캐릭터 등을 사용할 권리를 사들였다. 이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네오의 권영식 대표는 "한국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원조'인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모바일게임 2종(리니지PK·리니지M)을 준비 중이다.

PC 온라인게임의 최강자가 리니지의 원작을 들고 모바일게임 시장에 뛰어들면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리니지RK'는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즐기도록 리니지 캐릭터를 귀여운 모습으로 변형시켰다.

'리니지M'은 어디서든 리니지를 즐길 수 있도록 PC 버전의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옮겨놨다.

리니지의 무대를 모바일로 넓혀 원작의 후광을 누리겠다는 전략이며 또 중국 스네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리니지2: 혈맹'은 지난달 26일 기준 중국 앱스토어 매출순위에서 8위에 오를 정로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리니지2: 혈맹은 지난 7월28일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의 스네일 부스에서 첫 선을 보이고, 같은 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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