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제3회 FC안양배 생활체육축구대회’ 성료

입력 2016년09월19일 22시5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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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FC안양이 주최한 '제3회 FC안양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안양 자유공원, 석수체육공원, 안양중, 안양공고 등에서 진행된 ‘제3회 FC안양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안양, 군포, 과천, 의왕 지역 내 축구 동호회 30여개 팀이 참여해 지역 최강자를 가렸다.
 

안양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시민들의 축구저변 확대, 건강 증진과 화합을 통해 밝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남부 축구회가 율목 축구회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남부축구회 최동규 선수, 우수선수상에는 율목축구회 조홍근 선수, 득점상에는 충훈축구회 강현태 선수, 그리고 감독상은 남부축구회 최병규 감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충주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치러졌다.
 

FC안양 김기용 단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게 매우 감사하다. 올해 대회를 통해 3번째로 이 대회를 치르게 됐는데,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안양의 생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과의 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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