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독연구회, 도박문제인식주간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6년09월26일 19시3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와 인천중독연구회(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연구원장)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인천YWCA회관에서 행위중독의 이해를 주제로 심포지엄(학술대회)을 개최한다.
 
도박중독 문제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가 연간 78조 원으로, 이는 음주나 흡연문제보다도 몇 배나 큰 수치이다. 하지만 도박중독 문제의 심각성은 아직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이하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이 주관하고 인천중독연구회(사무국 인천참사랑병원)가 후원하는 이번 ‘도박문제 인식주간 심포지엄’은 도박문제를 포함한 행위중독을 이해함으로써 중독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는 행위중독에 포함되는 성중독 , 스마트폰중독,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 인식, 지역사회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폐해 홍보, 의료를 행하는 치료진 및 제도와 정책을 다루는 공무원, 정신 건강 상담전문가, 일반시민, 회복자가 함께 참여한다.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며, 연자로 초빙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축사를 맡은 인천중독연구회 이계성 회장(인천참사랑병원 연구원장)은 “인천지역 도박중독 유병율이 6.2%로 타지역 5.4%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같이 고민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현대사회에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을 포함한 행위중독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같이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심포지엄에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정신보건간호사 자격유지 3시간, 정신보건간호사 수련생 학술활동 4시간 인정,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및 수련생 평점 2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문의:인천중독연구회사무국 인천참사랑병원 070-4922-0340) 또는 이메일(ia-ora2016@naver.com)로 가능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