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정보 허브가 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전국 17개 운영 중...

입력 2016년09월26일 20시59분 전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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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도서와 책자들로 구성...

[여성종합뉴스]26일 지역 주민의 치매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공도서관들과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기웅 센터장)가 힘을 합쳐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란 최신 치매도서와 책자들로 구성한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7개가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 서울에 5개, 인천에 5개, 광주에 1개, 경기에 3개, 전남에 2개, 경남에 1개가 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의 치매도서코너에서는 치매도서, 국가치매관리사업 간행물 등 치매관련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중앙치매센터에서 매달 신간 치매도서 및 전문가 추천도서 목록을 각 도서관에 제공하기에, 공인된 최신의 정보를 이곳에서 접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광역치매센터를 통한 치매전문교육 강의가 제공되기도 한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모든 지식·정보의 보물창고인 도서관에서 유용한 치매정보 알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사례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에 앞장서는 공공시설이 많아져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마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현황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http://www.ni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28-6856)  또는 이메일(jyk8852@nid.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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