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러산시와 MICE 및 문화관광 교류협력 MOU 체결

입력 2016년09월30일 21시0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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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중국 쓰촨성(四川省·사천성) 러산(樂山)시에서 개최된  제3회 사천성 국제관광교역박람회에 참가했다.
 

쓰촨성 인민정부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천국제관광교역박람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세계 45개 지방도시 대표단이 참여했다.
 

지난 7월 5일 오원중 투자촉진 및 외사교무국 주임이 이끄는 쓰촨성 러산시 정부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해서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국제관광교역박람회에 정식 초청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러산시 방문을 통해 기업회의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박람회기간 동안 관광홍보 부스 운영뿐 아니라, 개별 비즈니스상담 등 적극적인 마이스관광 유치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B2B박람회와 상담회, 포럼에 이어 일반 관람객 대상의 관광 홍보 전시가 이어졌으며, 러산시 내 주요 관광지에서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방문단을 이끈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국내 관광과 마이스산업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MOU 체결은 중국 자매도시와 우호협력 도시와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서 중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을 유치하는 타겟 마켓팅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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