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원 내 화장실 안전벨 설치 완료

입력 2016년10월11일 04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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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구로구가 공원 내 화장실 안전 강화에 나섰다.


구는 “여성 대상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원 화장실 안전벨 설치 사업을 지난 7월 초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스위치와 경광싸이렌으로 구성된 안전벨은 화장실에서 위기에 처한 주민이 경찰, 관리인 등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알림시스템이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삭새어린이공원, 거리공원, 개웅어린이공원, 구로리어린이공원, 애경어린이공원, 오수배드민턴장 공원 등 총 15곳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택가 근처 공중 화장실 1곳을 제외한 관내 모든 공원 공중 화장실에 설치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5일 몇몇 언론을 통해 구로구 공원 화장실 내 안전벨 설치가 전무하다는 보도가 됐는데 이는 국감 자료 제출 기준이 6월말 현재라 발생된 일이다”며 “구로구는 7월 초에 모든 공원 화장실에 안전벨 설치를 완료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위생 청소, 시설물 작동 상태 수시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로경찰서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순찰활동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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