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당뇨예방 걷기대회 16일 개최

입력 2016년10월12일 09시4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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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민 당뇨예방 걷기대회가 일요일인 오는 16일 부흥동 학운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시보건소, 안양시의사회와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안양지사 등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당뇨환자를 비롯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이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학운공원을 출발해 학운교와 비산대교를 거쳐 안일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6km코스에서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자들은 걷기 전·후로 나눠 혈당과 혈압을 비교측정해 볼 수 있다. 또 시 보건소가 설치하는 영양체험과 금연절주를 위한 홍보관을 체험하며, 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가 실시하는 체지방측정과 보행분석검사도 받아볼 수도 있다.

특히 의사회에서는 함께 걷기운동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즉석 건강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 혈압계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심폐소생술 체험관이 운영되는 등 미니 건강체험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건강체험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열어보기 바란다며 시민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5일에는 양명고를 출발해 안양천변을 순회하는‘안양사랑 힐링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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