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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역사회의 여성들을 새로운 사회적경제 주체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6년 성동구 하반기 여성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례를 학습한 뒤, 소그룹을 형성하여 관심분야와 관련된 여성 사회적경제조직을 현장 방문하고 여성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현장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성공회대 경영학과 김동준 교수,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김인선 센터장, 목화송이 협동조합 유경희 이사장 등 사회적경제 관련 강의 경험이 풍부하고 여성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게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컨설팅 등 상시 사후관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2016년 성동구 하반기 여성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소 소외되어 왔던 여성들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으로 육성되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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