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영양과 사랑이 담뿍 담긴 싱싱한 식료품이 도착했습니다.

입력 2016년10월19일 12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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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매달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3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신선식품을 제공하는『영양담뿍 사랑듬뿍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안모자 백학재단(본부장 : 강정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에 꼭 필요한 영양만점 신선식품을 제공함으로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종로구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30가구를 선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혜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식료품 품목을 선정했다.


쌀, 라면, 잡곡, 과일, 계란, 고기, 채소 등이 품목으로 선정됐으며, ‘영양담뿍 사랑듬뿍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오는 12월까지 월 2회, 1회당 5만원 내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


수혜자가 주문한 물품은 당일 슈퍼마켓에서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하여 배달될 식료품 사진과 품목, 배달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서 후원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혜자가 작성한 댓글을 확인하여 다음 달 지원품목에 반영함으로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먼저 이런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해준 영안모자 백학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명품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 가정 만 3세 이하 영아에게 매달 5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무상 지원하는「뽀송뽀송 아기기저귀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서 출산에 따른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종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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