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렝카앙상블 초청 공연

입력 2016년10월19일 12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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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문화다양성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무용단 『고렝카앙상블(Gorenkha Ensamble)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달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양국 문화교류 프로젝트인 「낭코(NantCo) 판소리 재즈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과거 루시(고대 러시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에는 식구들을 위한 방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넓고 아름다운 방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춤을 추며 교류하는 방을 ‘Gorenkha’라고 불리웠다. 이에 「Gorenkha Ensamble」은 하바로브스크시의 교육기관 학생들로 구성되여 춤을 추며 교류한다는 의미로 1997년에 설립되었다.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주정부의 문학 및 예술부 청소년정책분야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많은 지역에서 공연하고 있다. 러시아 및 국제적 대회에서 최고상을 비롯하여 여러 축제의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전세계 콩클 및 세계 ‘덜픽게임’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 러시아연방 문화부에게서 ‘문예창조예술단’이란 칭호를 받기도 하였다.


고렝카앙상블(Gorenkha Ensamble)은 올가(Pakhomova Olga), 파호모브(Pakhomov Valentin)의 지도하에 활동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 30여명의 무용단원이 내한하여 러시아 춤과 음악 그리고 세계 전통춤 등을 공연하게 된다.


관람연령은 전체관람으로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11월 11(금) 오후 7시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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