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을 분위기에 흠뻑 취해 읊어보는 시 한수

입력 2016년10월20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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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22일 오후 4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울 종로구 대학로8길 1)에서「2016 가을맞이 마로니에 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이해 ‘시’를 매개체로 하는 축제를 개최함으로서 우리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학적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시문화회관(대표 : 김경민)이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대표 시인들의 육성 시 낭송 ▲문학 강연 ▲명사 시낭송 ▲관객 초대 시낭송  ▲시가 있는 음악 공연 및 성악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대표 시인들의 육성 시 낭송’ 은 윤후명, 강서일, 김영승, 민용태, 정희성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12인이 참여해 시를 낭송한다.


‘문학 강연’은 ‘님에게’, ‘아가’, ‘길’ 등으로 유명한 여류시인이자 소설가 조정래의 부인인 김초혜 시인이 ‘나의 시,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관객을 초대해 시를 낭독하는 ‘관객 초대 시 낭독’, 원로 성우 고은정의 ‘명사 시낭송’, 소프라노 김세미의 ‘성악공연’, 가수 이동원의 ‘시가 있는 노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로니에 시축제’가 대학로 대표 시문학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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