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식품 스마트소비에 앞장선다.

입력 2016년10월20일 12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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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청주YW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 충북지부와 손잡고 지역소비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견인하기 위해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소비는 건전한 먹거리 선택 기준, 바람직한 요리방법,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상호이해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농·소·정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에 실시한‘스마트한 소비자 아카데미 강좌운영’에 160여명,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운영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에 230명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충북지역에서 재배되는 제철 농산물의 특성알기 강좌와 로컬푸드로 밥상 차리기 요리실습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되었다고 수강생들은 매우 흡족해 하였다.

또한, 지난 9월 12일에는 2016년에 새로 바뀐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하여 전통시장 5개소, 음식점 300개소 등에 나누어 주고, 소비자·관련단체 등과 함께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오는 10월 29일에는 청주 YWCA가 주관으로 청주시 일대에서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직거래장터’를 열어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로컬푸드 재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청년 농부의 토크쇼’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청주 YWCA 강당에서 농민, 소비자, 공무원과 주부 참여단이 함께하여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농정의 현안과제를 주제로 한 ‘농·소·정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농식품 소비를 촉진하고,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마트소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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