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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지난 4년간의 마을공동체 정책을 돌아보고 마을공동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토크쇼’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내 삶의 마을공동체’란 주제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지하소강당에서 진행된 토크쇼에는 마을사업지기, 마을공동체 관심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토크쇼가 열렸다. ▲육아 마을공동체 ▲청소년․청년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동네 단위 마을공동체 ▲서울시 및 구로구 마을공동체 정책 등 6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구로 힐링맘’ 김현주씨, 청소년달빛밥상 ‘드루와’ 장찬례씨, 개봉2동 주민자치위원장 송미남씨, 천왕마을연합회 서진미씨, 구로구 자치안전과 마을공동체팀장 최현숙씨,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 최순옥씨 등이 각 주제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나눴던 주제로 그룹별 토의가 이어졌다. 2부 시작 전 에는 주부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줌틀즈’의 기타공연도 펼쳐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경험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토크쇼를 마련했다”며 “개인의 삶과 마을의 변화를 느끼고 마을사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