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프리카에 한국형 정보보호모델 전수

입력 2016년10월20일 19시35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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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탄자니아_초청연수
[여성종합뉴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탄자니아의 대통령실 소속 공공서비스부 및 보안정보부, 건설교통부, 내무부 등 정보보호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기술과 침해대응경험을 소개하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자니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상반기에 설치·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 전략거점* 중 한 곳으로, 한국형 정보보호모델에 관심을 가진 국가 중 수요가 실질적 프로젝트로 진행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의 침해대응관련 정책 및 대응전략, 보안관제․통합전산센터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연수기간 중 정보보호 기술과 산업의 실제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 KT와 이글루시큐리티의 관제센터, 한국정보인증 등 유관기관의 시찰도 병행한다.

 

2012년 르완다가 우리나라의 침해대응센터 및 공인인증체계(PKI)를 도입하면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에 아프리카 각국이 관심을 보였고, 지난 7월에는 세네갈 우정통신부, 가봉 정보통신인프라청 등 아프리카 국가 기관들이 우리나라가 주관한 CAMP*에 참석하고 정보보호를 협력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개발 원조 성격의 지원이 아니라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정보보호 시장진출의 기회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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