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의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 후 시간을 함께 합니다

입력 2016년12월07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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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8일(목)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자 및 참여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학습지원·급식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전국 250개소)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종사자 및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방과후아카데미 활동프로그램 공모’ 결과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유기농라이프-1·2·3촌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전북 전주 완산 청소년문화의집)의 소개하고, 우수 운영기관(10개소)과 우수 참여 청소년 등(108명)에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개인 유공자 9명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완산 청소년문화의 집 ‘유기농라이프-1·2·3촌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은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하고 요리한 음식을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자부심과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나눔을 실천한 사례이다.

10여 년 넘게 방과후아카데미에 재직하며 청소년의 보호와 지도에 헌신해 온 이성혜 씨(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학업부진 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노력해 온 최미연 씨(순천시청소년수련관) 등 총 9명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후 학업 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고, 청각 및 발달장애 오빠의 등교를 매일 도우면서도 교내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모(초등6년) 학생 및 방과 후 아카데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 108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금순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부처 간 및 지역사회와의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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