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12년만에 착공한 과천지식정보타운 현장 방문

입력 2016년12월09일 21시4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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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004년 기획돼 12년만에 착공에 들어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택지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
 

신 시장은 9일 오후 3시 도시사업단 김유경 단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지식정보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해 LH경기지역본부 단지사업처 김원태 처장 등 LH 관계자로부터 사업의 향후 일정과 계획을 보고 받고 원활한 사업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12년간 끌어오던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이 드디어 착공을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과천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식정보타운내의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를 우회하는 국도 47호선 공사와 관련해서는 고가도로를 받치는 시설물로 인해 과천시의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도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마찬가지로 이달 착공해 오는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공공분양 4,710세대, 민간분양 3,562세대 등 총 8,272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209호를 포함해 총 8,481호가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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